인천노회 노회장 권오규 목사
사랑하는 노회원 여러분
주님의 크신 은혜와 평안이 교회와 가정위에 머무시길 기도합니다. 노회장의 자리를 밑게 되니 감사와 두려움의 마음이 함께 있습니다.
그동안 기도하고 애쓰신 앞선 노회장님들과 임원분들, 그리고 지교회 목사님과 장로님들의 섬김덕에 오늘의 인천노회가 있슴을 기억하며 출발하려합니다. 그 귀한 섬김의 흔적을 이어가며 더 평안하고 따뜻한 노회가 되어가도록 마음쓰고자 합니다.
노회는 단순히 행정을 처리하는 조직이 아니라 각 지교회들이 서로를 세워가는 영적인 버팀목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홀로 버티기에 쉽지않은 시기이기에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격려하며 연합하는 모습이 필요한 듯 합니다. 그 사랑과 돌봄의 연대가 우리 노회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갈 것입니다. 부족한 저와 43대 임원들이 최선을 다해 마음쓰겠습니다.
그러나 그 일을 위해선 무엇보다 노회원 여러분의 기도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노회원 한 분 한 분이 함께 마음모아 주실때 더 성숙하고 영향력있는 노회가 되어갈 것입니다.
누구나 어렵다는 이 시대이지만 변하지 않는 우리의 소망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직 복음과 말씀의 능력이며, 주님이 세우신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입니다. 우리 노회와 지회교들이 그 본질을 붙잡고 지금도 선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모든 지교회와 노회원들 위에 하나님의 돌보심이 항상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2025년 10월 21일 인천노회 노회장 권오규 목사
노회마크 소개
1. 십자가는 그리스도의구속의 역사, 곧 기독교를 상징합니다.
2. 두루마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한반도를 상징합니다.
3. 십자가를 둘러싸고 있는 둥근원은 하나로 통합한다는 의미이며 인천을 한문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그리스도의 보혈에 의한 구속의 역사에 기초하여 한국을 복음화하고 나아가 한반도를 넘어서 전 세계에복음을 증거하려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교단의 소망과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허청 표장등록
본 휘장은 특허청에 의무표장으로 등록되어 있으므로 총회의 허락없이는 임의로 사용할수 없습니다.